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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의 함박눈내리는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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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끌띄기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4,974회 작성일 05-0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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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남한산성의 서문에서 한강줄기에 십여개의 교량.관악산,북한산을 시원스럽게 바라 볼 수 있다. 판교의 부근에 저녁의 노을이 진다.추석이면 63빌딩의 쯤에 붉게 물든 모습을...... ,
산성에서 이곳을 촬영하고 하산길에 함박눈을 만나게 된다 일 시 / 2005.1.8. 오후5시-6시 남한산성의 내리막길

" 함박눈 내리는 오후"

해는 먹구름속으로 숨박꼭질
어둠이 짙어진 순간
빛은 어둠속으로 헤여나와
저 멀리 강은 꽁꽁 얼은 표면의
태양빛에 그 찬란한 자태가
카메라의 피사체의 그 아름다움이
감동을 일으 킨다.
여기 저기서 "눈" 이다.
등산객의 외침 !!!
바람은 세차게 청량산의 성벽으로
눈은 산성에 부디친다
하얀 목화송이 인듯
함박눈이 나무가지, 갈잎,낙옆에
소록 소록 쌓인다.
등산길은 이미 분별키
어렵게 된다.
혹여 넘어 질까
손에. 다리에 무게 중심을 준다
1 2월 1월 중에 나로서는
처음 눈을 맞으며
미소의 입가
입언저리는 얼어 붙어
말도 안 나온다
발자욱은 나는 듯 하더니 사라 진다
주변은 점점 어두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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